광파오븐요리5 - 김치찜 삼겹살 구이 (요건 에어프라이어로 안되지)

 

다섯번째 광파오븐요리
김치찜 삼겹살 구이

 

 

다섯번째 광파오븐 요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완성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삼겹살이 아주 기름이 쫙 빠졌습니다.

광파오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느낀 날입니다.

에어프라이어도 용량이 큰 건 비슷하게 요리할 수 있겠지만, 좀 아쉬울 거에요.

솔직히 평소에는 에어프라이어가 좀 부담이 없지만 양 많은 요리 할 때는 오븐이 좋죠.

 

 

 

 

혹시 김치찜을 했는데 삼겹살, 돼지고기만 다먹고 김치만 남으신적 없나요?

저는 한 번씩 김치만 남을 때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김치찜에 고기를 다시 넣고 끓일까하다가 김치랑 양념이 애매하게 남아서 

오븐으로 김치찜 삼겹살 구이를 해봤습니다.

오늘은 양념 넣고 물 맞추고 하기가 귀찮더라구요.

 

 

 

 

 

삼겹살은 1근 정도를 사용했구요.

팬은 베이킹팬인데 요리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정사각형 25cm 팬입니다.

 

요리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요리라고 할 것도 없어요.

오븐의 최대 장점입니다. 대충대충 올려주고 구우면 되요.

 

 

남은 김치찜 넣고, 위에 삼겹살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빨리 익으라고 중간 칸쯤에 넣어준 후에

 

 

 

 

190도에 50분 구워줍니다. 예열은 안했습니다.

베이킹은 확실히 예열을 해야하는데 일반 음식은 크게 차이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동안 밥도 하고~ 주방도 좀 정리하고 티비도 보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광파오븐은 아래 열판이 없어서 조금 세게 구워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이번에 새삼 느낀건데, 이렇게 오븐에 구우니까 김치찜 끓이는 것보다 집에서 냄새가 덜나요.

김치찜은 집에 하면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말이죠.

고온에서 구우니까 냄새가 좀 덜 나는 것 같기도해요. 170~180에서 굽는거보다요.

 

 

 

그러면!!

요렇게 됩니다!

팬바닥에 기름이 쪽 빠져있으니 약간 빼주고 드시면 좋아요.

 

약간 바깥쪽은 삼겹살이 베이컨처럼 구워진 느낌인데, 또 팬 바닥쪽은 적당히 익어서 보들보들해요

 

 

 

 

 

오븐으로 구우니 김치찜과 또 다른 느낌이죠?

 

 

 

 

 

직접 키운 바질도 넣을 걸 약간 아쉽긴하지만.

 

마지막에 같이 넣어서 먹어줍니다.

고기랑 먹을 때는 약간 익힌 느낌으로 바질을 같이 먹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국적입니다. 밥반찬으로 딱이에요.

 

 

 

 

 

김치찜말고 김치로 해도 나름 구워진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냥 김치로 해봐야겠어요.

대신 양념같은건 좀 더 해줘야 될 것 같지만요.

 

 

 

 

이상 다섯번째 광파오븐요리 남은 김치찜을 이용한 삼겹살 구이였습니다.